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회담을 이어가 밝은 미래를 예감케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단독회담이 예정보다 10여분 일찍 종료됐다. 두 정상은 확대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해 밝은 표정으로 다시 대화를 이어갔다.
45분으로 예정됐던 북미 정상의 단독회담이 35분 만에 끝났다. 이후 1시간 30분 정도 이어질 확대 정상회담으로 전환됐다.
확대회담에 앞서 오후 11시께 두 정상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확대회담 시작 전 “지금까지는 과거 정권이 잘못한 탓”이라며 “앞으로 함께 협력하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 역시 “도전 과제가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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