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C사의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2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캐릭터 쉐인 윌시가 시즌9으로 돌아온다.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존 번탈이 '워킹데드' 다음 시즌의 에피소드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존 번탈은 '워킹데드' 제작진이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세트장을 배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후 컴백설이 제기된 바 있다.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1, 시즌2에 출연했던 존 번탈은 주인공 릭 그라임스(앤드류 링컨)의 친구이자 그를 배신하는 전직 경관 쉐인 윌시 역을 맡아 드라마 팬들에겐 익숙한 인물이다.
쉐인은 시즌1에서 그룹의 리더로 부상한 릭에게 불만을 품은 것과 더불어 릭의 아내를 짝사랑하기까지 하며 릭을 죽이려 한다. 이후 시즌2에서 좀비로 변한 그는 릭의 아들인 칼의 총을 맞고 죽음을 맞이한다. 이에 만약 존 번탈이 시즌9에 합류할 경우, 과연 어떤 역할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여러 외신은 그가 과거 회상 장면으로 컴백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역할로 돌아오든지간에 쉐인의 등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존 번탈이 '워킹데드' 시리즈 이후 넷플릭스 '마블 디펜더스'에 이어 '마블 퍼니셔'로 큰 활약을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는 만큼, 이번 '워킹데드 시즌9' 출연은 짧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한편, '워킹데드'의 주역 앤드류 링컨은 시즌9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반면 또 다른 인기 캐릭터 데릴 역의 노만 리더스는 '워킹데드' 시리즈에 계속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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