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수 김동한이 도를 넘은 사생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18일 소속사 위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금지 관련 공지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공식적인 스케줄 장소인 회사, 연습실, 숙소 등을 방문하여 동한군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지속적으로 동한군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니 비공식 스케줄 장소는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공개되지 않은 장소를 방문한 팬들의 모습을 담은 CCTV 화면을 모자이크한 채로 공개하며 "이런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CCTV의 원본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모든 동한군의 스케줄에 참여하실 수 없음을 강력하게 말씀드리는 바"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한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D-DA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선셋(SUNSET)’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팬분들이 참여 가능한 스케줄은 공식 팬카페 혹은 트위터를 통해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비공식적인 스케줄 장소인 회사, 연습실, 숙소 등을 방문하여 동한군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지속적으로 동한군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니 비공식 스케줄 장소는 방문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비공식 스케줄 장소 방문 및 사생활 침해 금지라는 공지를 해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지속적으로 회사, 연습실, 숙소 등을 방문하여 동한군의 사생활을 침해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비공식 스케줄과 사생활이 침해 될 수 있는 장소(회사, 연습실, 숙소)에 방문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CCTV의 원본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모든 동한군의 스케줄에 참여하실 수 없음을 강력하게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동한군은 솔로 데뷔를 앞두고 팬 여러분들에게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어길 경우에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꼭 숙지하여 주시고, 즐거운 팬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위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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