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프로듀스48'이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쳐

20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9편과 출연진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발표했다.

먼저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Mnet의 '프로듀스48'이 1위를 차지했다. '프로듀스101' 시즌 1,2의 인기에 힘 입어 한일 연습생의 도전기를 그리며 새로운 도전을 꾀한 '프로듀스48'은 첫 방송의 화제성 점유율이 무려 14.7%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주 까지 1위를 지켜온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를 1.3% 차이로 제친 수치다. 

그 뒤를 이어 MBC '나혼자산다'가 3위를 차지했고, 8연승 가왕 자리를 지친 동방복면의 정체가 밝혀진 '복면가왕'이 4위를, 강타의 3라운드 탈락이 화제가 된 JTBC '히든싱어5'가 5위에 등극했다. 그 뒤로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런닝맨', MBC '두리아~처음 만난 세계', SBS '동상이몽 시즌2', JTBC '비긴어게인2' 순으로 잇따랐다. 

출연자 화제성 역시 '하트시그널'과 '프로듀스48'이 휩쓸었다. 먼저 '하트시그널' 출연진인 오영주, 김현우, 임현주, 김도균 등 총 7명이 10위권에 진입한 가운데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미야와키 사쿠라와 배윤정이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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