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진기주가 칼에 찔린 장기용을 안고 애절하게 오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한재이(진기주)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도진(장기용)을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채도진은 한재이를 해치려는 윤현무(김경남)를 막으려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윤현무가 휘두른 칼에 찔려 땅바닥에 쓰러졌다. 채도진은 윤현무를 끌어안으며 “형, 제발 그만해”라고 가까스로 애원했고, 윤현무는 자신의 행위에 뒤늦게 정신이 들어 충격을 받아 줄행랑 쳤다.. 

뒤늦게 달려와 채도진을 발견한 한재이는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에 눈물을 쏟았다.

이어 한재이는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을 잃어갔고, 채도진은 그런 한재이에게 “나 보지 마”라고 읊조렸다. 한재이는 채도진을 애절하게 끌어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