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여배우 스캔들’에 칼을 빼들었다.
2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지난 6·13선거운동 기간 동안 불거진 여배우 스캔들에 강경대응을 시작했다.
이날 이재명 당선인 측은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 배우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선대위 가짜뉴스대책단'은 김영환 전 의원과 김부선이 '김부선의 서울 옥수동 집에서 이 당선인과 김씨가 밀회를 나눴다' 등의 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 옥수동을 관할하는 동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재명 당선인 측은 “이재명 당선인과 김씨가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 이외에 아무 사이가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달 7일 이재명 당선인의 여배우 스캔들 관련 해명이 거짓이라며 고발해 분당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관련기사
- 靑, 수석 교체 인사 단행...경제 윤종원·일자리 정태호·시민사회 이용선 임명
- "혼잡했던 면세품 수령 간편해진다" 관세청, 인도채널 다양화 추진
- 강진 실종 여고생, 16시간 행적 드러나나…“김씨 낫에서 DNA 검출”
- 김은숙, SNS에 이혼설 부인..."세 식구 잘 살고 있다"
- 디스패치, 지디 측 해명에 반박 "대령실 입원 확인…두달 내 휴가 33일"
- 호우주의보로 시작된 장마...불쾌지수↓ 스타일↑ 패션 아이템
- ‘아내의 맛’ 진화, 韓 사위 꿈꾸는 中 친구들 총출동!
-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합격자 스펙은?...지방 사립대‧이공계 강세
- '7월 액션 대결' 드웨인 존슨VS톰 크루즈, 몸값부터 역대 스코어까지 전격 비교
- 지드래곤 관찰일지 VS 군병원 특혜, 본질은 사라지고 논란만 남았다
- '입 거친' 장기용 정해인 고아라 박성웅...‘욕설은 감초’일까? 시선 5
- 이수정 “강진 여고생 용의자, 성적 문란 소문...피해자 더 있을 가능성"
- 안성 무면허 고교생 교통사고 4명 사망 1명 중상...사고 현장 '충격'
- 서울, 세계에서 물가 비싼 도시 5위...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