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캉스'를 즐기는 현대인들로 인해 호텔 예약율이 부쩍 많아진다. 여름날 호캉스의 별미는 바로 루프탑. 시원하게 펼쳐진 도시를 내려다보며 최고의 서비스를 받는 것은 모든 현대인들의 로망이다. 올 여름 아직 호텔 예약을 못했다면, 최근 오픈한 멋진 루프탑 공간이 어디어디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자.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비치

서울드래곤시티는 30일 루프탑 풀&바 ‘스카이비치(Sky Beach)’를 오픈한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 34층에 조성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이비자의 클럽,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등을 모티프로 기획된 공간이다.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비치 클럽’ 콘셉트로 프라이빗한 해변의 여유와 트렌디한 풀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뮤직 디렉터 존 로젠탈(예명 쏠레이)이 매일 다양한 음악을 선곡해 더욱 더 짜릿한 여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카이비치 안쪽에는 한강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실내 바가 마련돼 다양한 주류와 음료 및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바비큐 그릴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 스테이 테라스

신라스테이 제주는 최근 12층 최상층인 루프탑에 바(Bar) 콘셉트의 ‘스테이 테라스(STAY TERRACE)’를 오픈했다. 제주의 도심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으며, 저녁에는 야경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졌다. 모던한 디자인 역시 한밤의 데이트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스테이 테라스 오픈 기념으로 특별한 플래터 메뉴 2종을 선보였다. 치즈와 멜론 프로슈토, 스파클링 와인 타파스 모스카토 1병이 제공되는 ‘와인 플래터’와 세프 추천 모듬 안주에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비어 플래터’ 등이며, 셰프 추천 모듬 안주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 루프탑 태닝존

켄싱턴 제주 호텔은 여름 시즌을 맞아 '루프탑 태닝존'을 오픈했다. 야자수와 푸른 잔디로 이국적인 트로피컬 가든으로 변신한 루프탑 스파티 바는 중문 바다와 한라산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 프라이빗하고 시원하게 아이스태닝을 즐길 수 있도록. 냉풍기 등의 설비를 갖춘 캐노피 태닝 베드, 태닝 오일과 진정젤 등을 준비했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루프탑에서 제주의 풍경을 감상하며 스파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서비스도 제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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