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에 스캔들의 발단이 화제로 올랐다.

 

사진=싱글리스트DB

 

지난 7일 한 해외 팬이 자신의 SNS에 강동원과 한효주를 목격했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두 남녀가 함께 길을 걷고 있는 뒷모습이 포착됐다. 남녀는 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있었다. 남자는 손에 비닐봉투를 들고 있어 두 사람이 함께 장을 본 것으로 추측됐다.

둘의 얼굴은 나오지 않았으나 해외팬은 두 사람이 각각 강동원과 한효주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퍼졌다. 이에 두 사람이 미국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이 아니냐며 열애설이 피어 올랐다. 특히 평소 강동원의 이상형이 청순하고 키 큰 여성이라고 알려진 바, 열애설은 더욱 힘을 얻었다.

소문이 커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설 해명에 나섰다. 사진 속 인물이 강동원과 한효주라는 점은 인정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미국에서 일정이 겹쳐 만났으며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에서 단 둘이 만난 것이 아니라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만났다고 밝혔다.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한효주씨는 지난 5월,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강동원 씨의 미국 일정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져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며 "두 배우는 '골든슬럼버'와 '인랑'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좋은 선후배 사이임을 밝혀 드린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열애설과 상관없이 두 사람 잘 어울린다", "그 사진이 한효주 강동원은 맞구나, 신기하네", "그냥 사귀어도 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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