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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강동원·장기용·유연석...2030女 입덕·탈덕 부르는 男배우 유형 8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자배우 ‘유형’은 무엇일까. 잘생김 그 자체인 조각미남만이 정답은 아닌 듯 보인다.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를 비롯해 여성들 사이에서 입덕(덕후가 되는 것)과 탈덕(덕후에서 탈피하는 것)의 기준이 되곤 하는 남자 스타들 유형을 모았다.

 

박서준 강동원 장기용/사진=콘텐츠와이, YG엔터테인먼트, 신원

★ 입덕 1. 트렌디한 얼굴에 피지컬

전형적인 미남보다는 트렌디한 얼굴에 좋은 피지컬이 더 각광받는다. ‘대세’ 박서준 공유 김우빈을 비롯해 우도환 장기용 양세종 유연석 등은 전통적인 미남형 마스크는 아니지만 작은 얼굴, 큰 키와 넓은 어깨, 긴 다리 등 요즘 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외적인 조건, 좋은 비율로 여심을 사로잡은 케이스다.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연관상품 소비의 핵심계층이 2030 여성들이다 보니 이들은 드라마, 영화 주인공 및 광고모델로 빈번하게 기용된다.

 

★ 입덕 2. 정석 미남

흠잡을 데 없는 정석 미남은 여전히 추앙 받는다. 영화 ‘인랑’ 개봉을 앞둔 강동원과 군 복무 중인 김수현은 대표적인 꽃미남 스타이면서 황금비율의 피지컬까지 갖췄다. 아역배우 출신 유승호는 다소 마른 체형이나 ‘정변’의 대표 인물이자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잘 생김’을 인정받는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 중인 서강준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하던 당시 ‘비주얼 쇼크’ 소리를 들었을 만큼 완벽에 가까운 꽃미모를 지녔다.

 

유연석 손호준/사진=유연석 SNS

★ 입덕 3. 살 떨리는 연기력

신체조건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180cm 승자설’을 무색케 할 연기파라면 입덕 유발자가 된다. 매번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살 떨리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이병헌 조승우 조정석을 비롯해 임시완 변요한 등은 다소 작은 키 따윈 상관치 않을 정도로 호감과 지지를 얻는 인물들이다.

 

★ 입덕 4. 인성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미담글이 올라오면 호감지수가 급상승한다. “얼굴도 호감형인데 인성까지 좋네”라며 강력한 파장을 그린다. 예의 바르고 천사 같은 마음 씀씀이를 보여온 박보검을 비롯해 미담 제조기 강하늘 등이 그렇다. 손호준은 파파라치 사진에서 대리운전 기사에게 대리비를 두 손으로 공손하게 드리는 모습으로 인기가 폭등했으며, 김우빈 역시 예의 바르게 발렛파킹비를 전달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컷에 포착돼 입덕자 수를 대거 늘렸다.

 

박보검/사진=개인 SNS

 

★ 탈덕 1. 남성미 떨어트리는 신체조건

외모지상주의 기준이라는 비판의 소지는 있으나 일반인, 팬들 모두 첫인상의 출발은 외모인 게 사실이다. 문제는 남성미다. 키가 작거나 어깨가 좁거나 손발이 작으면 남성적 매력을 느끼기 힘들어지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작품의 인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덕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모 청춘스타의 경우 입덕자 수가 기하급수로 늘었으나, 행사에서 실물을 본 뒤 생각보다 왜소한 체격에 실망한 여성들의 탈덕 사례가 대거 이뤄졌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탈덕 2. 꾸러기st

1번과 연결되는 케이스로 유아적인 느낌이 날 때 매력이 반감된다. 상남자, 터프가이를 원하진 않으나 좋아하는 남자배우로부터 성숙한 남성의 멋이 느껴져야 하는데 언행과 코디, 스타일이 ‘꾸러기’를 연상시킬 때 선호도 지수가 급락한다.

 

★ 탈덕 3. 문제의 과거사진 올라올 때

과거 없는 사람은 없겠으나 현재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불량하거나 ‘날티’ 나는 옛날 사진이 인터넷이나 SNS에 올라올 때 신뢰와 지지를 보내온 팬이라면 배신감 및 충격은 클 수밖에 없다. ‘지금 모습은 이미지 조작인 건가’라는 의구심이 치솟으면서 신뢰 상실로 직결된다. 연예인의 자기 관리에 있어 ‘과거 관리’는 필수다.

 

★ 탈덕 4. 일베용어 및 수준이하 발언

고의든 아니든 일베(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표현이나 용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살 경우 ‘비호감’으로 낙인찍히기 십상이다.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모 배우의 경우 몇 차례 일베 의혹에 휩싸였고, 본인과 소속사가 사실무근임을 적극 해명하며 파문을 진화하는데 애를 써야만 했다. 또한 좋은 학벌이나 ‘뇌섹남’이라고 입덕하지 않듯이 박학다식하지 않다고 탈덕하지도 않는다. 다만 초중고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았다면 모르기 힘든, 시민사회 구성원이라면 보통은 하지 않는 발언을 해 기함을 토하게 만든다면 탈덕은 시간문제다. 스타는 '천상의 별'이 아니라 동시대를 호흡하며 살아가는 '지상의 별'이기 때문이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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