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이자 ‘새 신랑’ 류필립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류필립이 속해 있던 남성 보컬그룹 소리얼이 트라이얼(류필립 주대건 강성호)로 팀 명칭을 변경하고 18일 싱글 1집 ‘원 앤 온리(One and Only)’를 발매했다. 신보 발매는 2014년 ‘하늘벽에 오르다’ 이후 4년 만이다.

‘원 앤 온리’는 신상근 작곡가와 J.fe의 합작품으로 밝고 경쾌한 트로피컬 장르 곡이다. 류필립 주대건 강성호는 작사에 참여 ‘한 사람만을 바라보고 사랑하겠다’는 달콤한 고백을 담았다. 특히 트라이얼은 이 노래를 지난 7일 열린 가수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식에서 신랑신부를 위한 세레나데로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류필립은 현재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 헌신적인 연하 남편으로 출연 중이며, 이번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Together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