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전 방송3사(KBS 2TV, SBS, MBC)의 합계 시청률이 최고 48%까지 치솟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과의 남자 축구 8강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전반전 경기 시작부터 오후 8시 35분 연장전 종료까지 지상파 3사에서 중계 방송된 축구 시청률 합은 34.0%(전국 3200가구 9000명 표본 집계)였다. 전반전의 중계 시청률 합은 24.3%, 후반전은 3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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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5분, 황의조가 첫 골을 넣는 순간의 시청률 합은 19.5%였다. 이어 전반 35분 황의조의 골이 터지던 순간은 27.0%, 후반 32분 황의조가 세 번째 골을 넣던 순간은 38.1%였다.

최고 시청률 합을 기록한 것은 연장 후반 12분 황희찬의 패널티 킥 골이 득점으로 이어지던 순간으로 무려 48.0%를 기록했다.

한편, 방송하 별로 보면 KBS 2TV가 이날 경기 시청률 1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MBC 12.4%, SBS 8.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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