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남이섬에서 짚라인 타기에 도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이섬을 방문했다. 

이날 두 사람은 남이섬으로 건너가기 위해 강 건너에서 짚라인에 탑승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한고은은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남편 신영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안절부절 하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따. 

바로 옆에 위치한 번지점프대보다 높은 곳에 오르자 신영수는 더욱 불안해했다. 하지만 먼저 짚라인에 올랐다. 그러면서 그는 한고은을 향해 “여보도 꼭 타고 와야한다”라고 혹여나 한고은이 짚라인을 타지 않을까 걱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멀리 남이섬으로 향하는 남편을 본 한고은은 다음 순서로 짚라인에 올랐다. 긴장한 듯 굳은 표정에 무서워하더니 이내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나쁘지 않아”라며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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