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기특한 사고(?)를 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어르신들을 위해 드론 봉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김건모는 절친 동생 김종민과 빽가를 데리고 전남 곡성으로 향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곡성의 건모 마을이었다.

김건모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품어왔던 드론봉사를 실천했다. 드론으로 밭에 물을 주는 등 김건모가 드론을 이용한 신 농사 기술을 선보이자 마을 어르신들은 신기해하는 눈빛을 나타냇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매번 화제가 되는 김건모는 이날 특대형 가마솥을 준비, 어르신들을 위한 초특급 보양식을 만들었다.

한편, 마을회관에 모여 삼계탕을 드시던 어르신들은 ‘쉰건모의 결혼’ 때문에 갑론을박 언성까지 높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황한 김건모와 달리 김종민은 말 한마디로 어르신들의 논쟁을 단번에 정리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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