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로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선 남성그룹 펜타곤이 만족할 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572돌 한글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위대한 유산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명곡 속의 노랫말을 되짚어보는 '아름다운 노랫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펜타곤 멤버 후이는 "실력파 선배님들이 나오는 무대라 긴장이 많이 됐다. 멤버들끼리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함께 부르는 소절이 존재해야 하고 마지막은 즉흥 소절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펜타곤은 “완전체로는 첫 지상파 예능 출연이니만큼 펜타곤이 이런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펜타곤이 선정한 곡은 김완선의 경쾌한 펑키 리듬에 의미 깊은 노랫말이 얹혀진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였다. 2018년 버전으로 빠른 비트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고, 인상적인 고음과 댄스로 방청객과 시청자 눈길을 붙드는데 성공했다.

사진=KBS2 TV '불후의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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