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뒷심을 발휘해온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개봉 18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사상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봉 후 신드롬을 지펴왔다.

추석연휴 시즌인 지난달 19일 개봉 이후 3주차를 맞아 할리우드 대작 ‘베놈’과 한국영화 화제작 ‘암수살인’ 등이 개봉했음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더니 6일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개봉작 중 ‘신과 함께-인과 연’ ‘독전’에 이어 흥행 3위에 올랐다.

‘팀 안시성’이라 불리며 2개월 가까이 홍보요정으로 활동했던 배우들은 500만 관객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들의 기쁨에 가득한 얼굴이 눈에 띈다.

 

 

또한 ‘팀 안시성’의 용맹함이 돋보이는 단체 포스터도 공개됐다. “가슴 벅찬 승리의 역사가 되살아난다”는 문구와 함께 만나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영화의 감동을 재현한다. 성주 양만춘(조인성)을 중심으로 사물(남주혁), 추수지(배성우), 파소(엄태구), 백하(김설현), 풍(박병은), 활보(오대환), 시미(정은채)의 새로운 모습은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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