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가족이 사주를 봤다.

 

(사진=KBS 2TV '볼빨간 당신' 캡처)

30일 방송된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는 김민준과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준 가족은 사주를 보러 갔다. 역술가는 김민준 아버지, 어머니 두 사람은 도화살이 껴 있고 이름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준의 어머니는 "김두천(남편 이름)이가 너무 듣기 싫다. 태연이 얼마나 좋아"라며 공감했다. 또 역술가는 김민준의 아버지에 선휘라는 이름, 어머니에는 화연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김민준 어머니는 "집에서 가족들이 화연주라 부른다. 희한하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역술가는 잠시 김민준을 밖으로 나가라고 말한 뒤 "장가를 가려고 했으면 벌써 갈 수도 있었다. 살이 꼈다. 살이 있어서 이혼을 한다"고 그의 사주를 밝혔다.

이어 역술가는 "자식은 1명이다. 1~2년 안에 여자를 만난다. 45, 46에 자식을 얻는다. 45세부터 도화운이 온다"고 덧붙였다.

모니터를 통해 처음 사실을 알게 된 김민준은 "무편집본을 더 보고싶다. 또 다른 이야기가 있나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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