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날씨지만 한겨울 옷을 꺼내 입기 애매한 간절기에는 얇지만 따뜻한 경량 아우터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됐다. 경량 패딩은 가볍게 걸쳐 입기 좋으면서도 야외활동을 비롯해 실내에서도 착용하기 좋아 ‘가성비’ 좋은 간절기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경량 패딩을 선택할 때에는 ‘S.L.I.M’ 4가지 키워드만 기억한다면 실패 없는 선택이 가능하다.

사진=웰메이드 제공

경량 패딩은 보온성은 기본이고 활동성과 편안함(Stretch)을 갖춰야 한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의류의 전체적인 착용감이 둔해지기 때문에 스트레치 소재의 사용으로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인 제품을 고르자.

또한 간절기에는 기본 출근 복장에 아우터를 겹쳐 입거나 추운 날 대비용으로 휴대하는 만큼 ‘경량(Light)’ 원단을 사용한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패딩 점퍼는 충전재로 인해 일반적인 아우터보다 부피감이 있기에 입체적인 퀼팅 절개 기법 등으로 체형을 보완해주는 ‘똑똑한 디자인(Intelligent)’을 고려해봐도 좋다. 더불어 네크라인이나 소매에 다른 소재를 혼합(Mix)한 경량 패딩은 보완성을 높이거나 세련된 간절기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브루노바피 제공

라이프스타일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에서는 이같은 4가지 키워드를 고루 갖춘 다양한 디자인의 경량패딩 아우터 제품을 출시했다. ‘브루노바피 스퀘어 퀼팅 경량 아우터’는 사각 퀼팅과 스모킹 자수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벼움은 물론 옷깃 안쪽 니트 패치 처리로 한층 정돈된 핏을 선사한다. 차별화된 퀼팅 디자인 기법과 빳빳함이 느껴지는 고시감 있는 소재의 사용으로 활동성이 요구되는 야외 활동 시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데일리 아우터로도 제격이다.

‘인디안 초경량 웜라이트 시리즈’는 가로 기본 퀼팅 디자인에 네크라인을 따뜻하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그 외, 몸판은 스트레치 소재의 덕다운 패딩에 소매는 캐시미어 혼방 소재를 사용하여 차별화된 외관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우터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사진=인디안 제공

여성을 위한 데일리스트 경량 아우터는 경량 소재의 사용은 기본이며 은은한 광택 처리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적이다. ‘장기장 후드 경량 구스다운’은 힙라인을 덮은 장기장 임에도 입체적인 퀼팅 절개 기법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핏을 자랑한다. 머리를 감싸는 후드를 더해 보온성은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