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가 화제다.

1일 오전 9시 ‘처음학교로’를 통한 2019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 서비스가  시작됐다.

‘처음학교로’는 내년 만 3~5세 아동을 유치원에 입학시킬 학부모나 보호자들이 희망유치원을 신청하면 무작위로 추첨하는 서비스다.

신입생은 3순위까지, 재원생은 2순위까지 희망유치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이 되더라도 3일내 원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 취소되니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서비스는 이날부터 시작되지만 오는 15일까지 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 새터민 가정 자녀를 위한 우선모집 신청이 이루어진다. 일반모집은 21일부터 26일까지다.

2019학년도에는 국·공립유치원 500개 학급이 추가로 증설 되는 만큼 이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대비 온라인 입학추첨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립유치원이 대거 늘어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전국 115개 사립유치원이 참여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022곳이 ‘처음학교로’ 서비스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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