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우영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처럼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등진 연예인들을 떠오르게 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고(故) 김우영/인스타그램)

김우영은 지난 5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사고 당시 부상이 심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사망했다.  

이에 누리꾼과 팬들은 모델 출신 배우 이언, 남성그룹 먼데이키즈 김민수, 배우 승규, 김태호, 강대성, 개그맨 정영중 등 연예인들의 오토바이 사고사를 떠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김민수는 지난 2008년 4월 서울 사당동 부근 도로 가로수를 들이받아 세상을 떠났다. 8월에는 배우 이언이 드라마 종방연 후 귀가하다 서울 한남동 고가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숨을 거뒀다. 2009년에는 배우 김태호가 강원도 춘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중 1t 차와 추돌해 유명을 달리했다.

2010년에는 배우 강대성이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숨졌다. 버스를 피하다 사고를 당했다. 2012년에는 배우 승규가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한일전 응원 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가드레일과 충돌해 사망했다.  

2013년에는 개그맨 전영중이 서울 서강대교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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