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일기장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44회에는 김수미의 일기장이 깜짝 공개됐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상윤은 이날 김수미가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읽고 싶었다”라고 꺼내온 일기장을 읽어내려갔다. 이 중에는 김수미가 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한 대목이 있었다.

일기장에 김수미는 “내 인생을 자식들에게 이해해달라 보상해달라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적어도 딸은 여자라면 저도 자식을 낳았는데 어미에게 단지 술먹는다는 걸로 XXX 취급하는 모양새가”라고 썼다.

또 “한치의 동정심도 이해심도 없는 싸가지 없는 XXX”이라고 적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방송 심의를 넘나드는 김수미의 일기장에 웃음 틈도 없이 이상윤은 마지막 대목을 을었다.

김수미는 일기장에 “그래서 또 술을 마신다”라고 적어 금주 다짐을 뒤집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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