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출연진들이 음원 녹음에 애를 먹는 일이 그려졌다.

사진=MBC '궁민남편' 캡처

25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차인표, 권오중, 김용만, 안정환, 조태관이 음원을 녹음하는 모습이 나왔다.

권오중이 몇 시간째 박자를 못 맞추자 김용만은 차인표가 녹음하는 녹음실로 가 ”1관에는 난리가 났다. 첫소절만 4시간을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차인표가 있는 녹음실도 상황은 마찬가지. 녹음에 들어가기 전 프로듀서들에게 에이스라 칭찬받았던 차인표가 실전에서는 제대로 박자를 맞추지 못해 난향을 겪고 있었다.

차인표는 연습 당시 우수한 연습태도와 실력으로 음원에서 랩 파트를 담당했지만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프로듀싱을 맡은 비아이와 바비는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긴급회의를 하기도 했다. 기계의 힘을 빌려 박자를 맞추려고 했지만 비아이는 ”거의 다 오셨습니다“라고 하며 출연진들이 녹음을 무사히 끝낼 수 있게 독려했다.

결국 권오중은 4시간 만에 박자를 맞췄고 차인표도 처음에는 헤맸지만 나중에는 곧잘 적응하며 70일간의 노력을 완벽히 완성했다.

공개된 음원의 제목은 ‘형이라 불러도 돼’였다. 한때는 20대 청년이었던 중장년층들이 아직도 젊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젊은 세대와 터놓고 소통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음원은 8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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