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소녀로 변신한 나은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태권 도복을 입은 나은이와 건후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라는 부제로 아빠와 아이들의 가슴 뭉클한 순간들이 꾸며진다. 이중 나은이는 태권도에 도전할 예정. 태권 도복을 입은 나은-건후 남매의 귀여운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앙증맞은 태권도복과 하얀띠를 착용한 나은이는 전에 없이 진지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했다. 배움의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했던 것.

보호구를 착용하고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두 손을 꽉 쥐고 대련을 준비하는 나은이의 야무진 모습, 그리고 이런 누나를 응원하는 귀요미 건후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나은, 건후 남매는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태권도장에 방문했다. 나은이는 특유의 러블리함을 발산하며 태권도장 언니, 오빠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축구선수인 아빠 박주호의 우월한 유전자 덕분일까. 나은이는 스트레칭을 하고 씩씩하게 발차기를 하는 등 열심히 운동에 임했다.

시선 강탈 태권소녀 나은이의 태권도 도전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54회 12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