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에 마지막 20분인 대미를 장식하는 ‘라이브 에이드’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라이브 에이드 스틸/‘보헤미안 랩소디’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당시 에티오피아 난민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퀸’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올라 폭발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 공연은 ‘보헤미안 랩소디’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흥행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라이브 에이드’는 영화 속 공연신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관에 대한 관심의 주요 소재다. ‘라이브 에이드’ 장면을 통해 싱어롱, N차 관람 열풍이 불었으며 메가박스의 대표적인 사운드 특별관 MX는 2012년 개관 이래 역대 영화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했다.

메가박스는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으로 야기된 MX 인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MX는 좌석별 음향 편차 없이 고른 사운드를 전달한다. 일반 상영관에서 사운드가 가장 좋은 명당은 제한적인데 반해 MX는 좌석별 음향 편차가 없이 고른 사운드를 전달한다. 

둘째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과 상영관 전면을 감싸는 60개 이상의 마이어 스피커, 우퍼 배치를 통해 영화 사운드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이다. MX에서는 마치 사운드가 관객의 몸을 감싸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 음악영화의 경우 음악적 디테일을 최고치로 경험할 수 있는 상영관이다.

셋째 화질과 시트도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MX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연합이 제시한 관객 최적화 디지털 상영 기준을 충족하는 스크린 밝기와 와이드 시트가 설치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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