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가 '스윙키즈'에서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변신 장인'임을 재확인시켰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다. 극중 오합지졸 댄스단의 사랑꾼 강병삼 역의 배우 오정세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디테일을 살린 캐릭터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오정세는 '스윙키즈'에서는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인간미가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유명세를 얻어 잃어버린 아내를 찾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댄스단에 합류한 강병삼으로 변신한 오정세는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대체 불가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아픔을 웃음 속에 감춘 캐릭터를 특유의 인간미 묻어나는 연기로 표현한 오정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통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
강형철 감독은 전작 '타짜-신의 손'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오정세에 대해 “병삼 캐릭터를 생각했을 때 자연스럽게,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오정세가 떠올랐다. 대사 하나, 눈빛 하나, 몸짓 하나까지 완벽하게 표현해줬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오정세는 강병삼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탭댄스는 물론, 상모 돌리기까지 약 6개월 동안 연습에 임했고 촬영현장에서도 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놓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내공있는 연기력과 개성으로 캐릭터에 녹아든 오정세는 힘겨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 면모의 캐릭터로 영화 속 유쾌함을 담당한다.
'스윙키즈'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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