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근로자가 사망했다.

5일 오전 11시 57분경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간 관로공사 중 흙더미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지난해 12월 광주 북구에서도 배수로 작업 현장에서 벽돌담이 무너져 근로자가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근로자 2명은 흙더미에 매몰됐다.

출동한 119 구조대가 땅에 파묻힌 근로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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