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4 ‘어썸피드’에서 김희정이 가수 나르샤 남편 황태경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김희정이 카페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어썸피드’ 장면/JTBC4 ‘어썸피드’ 제공

 

최근 진행된 ‘어썸피드’ 녹화에서 김희정은 아르바이트에 앞서 카페 사장인 황태경과의 면접을 실시했다. 카페 아르바이트 경력이 없는 김희정은 “커피를 좋아해서 왔다”라는 당돌한 지원 동기로 사장님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곧바로 청소, 설거지 등 본인의 장점을 자신있게 어필하며 사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예상치 못했던 면접의 최종 관문이 있었는데 추천인 나르샤와의 전화 연결이었다. 나르샤는 “희정이가 암기력이 안 좋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르바이트 일을 시작하자 긴장하던 김희정은 주문을 잘못 받고 커피를 쏟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하지만 ‘열정 만수르’란 별명답게 빠르게 적응했다. 음료를 주문하는 손님에게 “가죽 재킷 좋아하시나 봐요”라는 여유로운 멘트까지 해 사장의 입가에 뿌듯한 미소를 띠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넥센 히어로즈 시구자로 나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던 김희정의 시구 연습 장면도 볼 수 있다. 김희정의 첫 아르바이트 현장은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4 ‘어썸피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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