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를 남겨둔 ‘스카이캐슬’ 결방 확정에 시청자들이 아쉬움의 목소리를 냈다.

23일 JTBC 측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되는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8강전 중계 편성 여파로 ‘SKY 캐슬’ 19회 결방을 결정했다.

JTBC가 아시안컵 단독 중계권을 가지고 있어 이날 경기 중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SKY 캐슬’은 종전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던 tvN ‘도깨비’의 아성을 넘어서며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여기에 스포일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제동장치 없는’ 흥행으로 눈길을 끈다.

때문에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결방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종영 소식이 전해지자 “이렇게 된 거 축구 꼭 이겨라”, “연속방송 하셔야 합니다. 제 말 들으십시오”,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중계 끝나고라도 해주세요”, “입대하기 전에 끝나길”이라고 애타는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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