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가 “럴수 럴수 그럴 수 있어” 긍정을 부르는 새해 주문으로 안방극장에 황금빛 긍정 바람을 선사했다. 특히 새해 첫 입수-야외취침-아침미션까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모습으로 웃음 수류탄을 투척해 ‘역시 김준호’라는 찬사 속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4.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반박불가 1위 독주’를 이어갔다. 특히 김준호-김종민이 아침 기상 미션으로 나선 ‘주문진 킴형제’ 일감 마무리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21.4%까지 치솟았고 차태현 삼남매가 등장하는 다음주 예고 장면 또한 높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은 MBC ‘미스터리음악쇼복면가왕’ 평균 7.1%(1부: 5.5%, 2부: 8.7%), MBC ‘궁금한남편들의일탈궁민남편’ 4.6%, SBS ‘런닝맨’ 평균 5.2%(1부: 4.4%, 2부: 6.0%), SBS ‘동거동락인생과외집사부일체’ 평균 8.7%(1부: 7.5%, 2부: 9.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이 강원도 일대의 맛과 멋이 담긴 국수를 찾아 떠난 ‘강원도 국수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김준호가 긍정을 부르는 새해 주문으로 희망 전도사 면모를 단단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번 주 강릉 알곤지 칼구수를 끝으로 ‘냉면로드’ 팀VS’온면로드’ 팀의 국수로드를 마무리 지은 ‘1박 2일’ 멤버들은 ‘강원도 국수로드’ 발표회를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의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하기 위해 방송인 홍석천-요리연구가 이혜정-이욱정 PD가 심사위원으로 나섰고 멤버들은 “너무 대단한 분들이 오셨다”며 긴장해 눈길을 끌었다.
‘온면로드’ 팀은 ‘강.온.드(=강원도 당일치기 온면로드)’ 주제로 봉평 장칼국수, 정선 콧등치기, 강릉 알곤지 칼국수와 함께 이효석 생가, 정선아리랑 시장, 경포대 등 주변 명소를 소개했고 ‘냉면로드’ 팀은 ‘우리 셋 힐링투어’ 주제로 봉평 메밀육회비빔국수, 원주 초계국수, 횡성 건진국수와 함께 횡성호 전경을 보여주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치열한 대결 속에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는 박빙승부로 손에 땀을 쥐게 한 가운데 결국 ‘냉면로드’ 팀이 승리, 2019년 새해 첫 입수의 영광이 ‘온면로드’ 팀에게 돌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김준호가 새해 첫 입수에서 야외취침-아침미션까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2019년 새해 포문을 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홍석천의 제안으로 새해 첫 입수는 ‘온면로드’ 팀 멤버 중 한 명만 하기로 결정, 결국 홍석천과 텔레파시가 제대로 통한 김준호가 당첨됐고 그는 결국 “럴수 럴수 그럴 수 있지”라는 긍정 주문과 함께 홀로 강릉 겨울바다로 달려들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의 불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태현-윤동구와 항구에서 텐트를 치고 자던 김준호는 또 다시 꿀잠 같은 잠에 빠져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승리’라는 아침 기상 미션에서도 패해 끝내 경매장에서 일해야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주문진 찰리킴’으로 경매장 일손을 돕기 시작한 김준호. 이후에는 ‘그의 영원한 단짝’ 김종민이 경매장 후배로 합세, 개그우먼 김지민의 찰진 내레이션 아래 ‘주문진 킴형제’의 인간미 물씬 나는 모습과 형제 케미가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되는 등 ‘1박 인간극장’ 주문진 편이 빅웃음 선사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불운 퍼레이드에도 불구, 매 순간마다 “럴수 럴수 그럴 수 있지”라는 긍정 주문으로 불복(不福)을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입담과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희망찬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말로 안방극장 곳곳에 희망을 전파, 올 한해 역시 웃음 사냥꾼으로서 톡톡한 활약을 펼칠 긍정 얍쓰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캡처
관련기사
- '킹덤' '아이템' 주지훈, 女心 사로잡는 '남친룩' 공항패션
- ‘최고의 치킨’ 주우재, 골목 3인방 케미 폭발...급만남 호기심 자극
- ‘SKY캐슬’ 윤세아, 별빛승혜 사이다 명장면&명대사 6
- ‘더 와이프’ 글렌 클로즈, 골든글로브 감동 수상소감 화제 “우리의 꿈을 좇아야 해요”
- '진심이 닿다' 유인나, 플래시 세례 속 창백한 낯빛 포착! 궁금증↑
- 류준열X유지태X조우진 ‘돈’, 주식범죄스릴러 3월 개봉 확정
- '왕이 된 남자' 폭군 여진구-이세영, 진짜 부부 재회...'뒤바뀐 지아비' 눈치챌까
- ‘스카이캐슬’ 김서형, 소시오패스 캐릭터 맡아 유행어 양산+'김주영 앓이' 창조
- '막돼먹은 영애씨17' 꿀벌이네 가족사진 공개...랜선 이모·삼촌들 광대 미소 유발
- ‘바벨’ 박시후·장희진·김지훈·장신영, 첫회부터 美쳤다...리얼 빛삭드라마 탄생
- 이정재X박정민 ‘사바하’, 신흥종교 추적 속 강렬한 볼거리 예고 스틸 16종 공개
- 효린, 진캐주얼 브랜드 잠뱅이 모델로 발탁...정혁과 '패셔너블한 데님 스타일링 제안'
- 정해인, 남성복 앤드지 광고모델 발탁 "부드러움-강렬함 공존"
- 여자친구 신비XSF9, 에비수 전속모델 발탁...韓 넘어 글로벌 아이돌로서 활약 예고
-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 곱창 먹방 ‘최고의 1분’...시청률 26% 폭등
- ‘런닝맨’ 김종국X송지효, 금손능력 뽐내 레벨업 레이스 1위...‘최고의 1분’ 주인공
- ITZY 예지, 시크하거나 도도하거나...비주얼로 강렬한 눈도장
- 권유리,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데뷔 첫 연극 도전...이순재-신구와 호흡
- 트렌트+실용성 모두 잡다! 연령별 설날 맞춤 선물
- 동탄 살인사건 용의자 도주...함박산으로 가는 CCTV 포착
- 카카오페이, 설날 세뱃돈·현금 선물 보내는 사용자들 위해 '설날 송금봉투' 오픈
- ‘회전문 여행’ 트렌드, 여행지 재방문 ‘맛집’ 영향↑
- ‘원더쇼핑 반값특가’ 오전 10시 시작...다이슨·아이패드·에어팟 등 구매 성공 팁은?
- ‘캡틴 마블’, 역대 美 3월 최고 오프닝 예측+MCU 사전예매량 3위
- ‘혼밥티’ 만화가 카광, 몸캠 피싱 중계+패륜 발언 사과...‘코캘광수’도 인정
- 박보검, ‘2019 아시아투어 팬미팅’ in 서울...5천여 명과 감동의 '좋은 날'(ft.블락비 피오)
-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행 지연...누리꾼 “급행 장점無, 출근길 지옥철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