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사진='캡틴 마블' 포스터

201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포문을 여는 ‘캡틴 마블’이 압도적인 북미 박스포이스 오프닝 예측치와 역대급 예매 화력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프로는 ‘캡틴 마블’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1억4000만달러에서 1억8000만달러 사이로 예측했다.

사진=판당고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역대 북미 3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한 ‘미녀와 야수’의 1억7000만달러까지 넘볼 수 있는 대기록 예측에 콜라이터, 스크린란트, 무비웹 등 해외 유수 언론들 역시 ‘캡틴 마블’ 흥행을 전망하고 있다.

‘캡틴 마블’의 압도적 오포닝 예측은 예매 화력으로 더욱 탄력받고 있다. 예매사이트 판당고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사전 예매 오픈 24시간 만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제치고 마블 최고 24시간 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랙 팬서’를 잇는 최고 예매량 기록을 세웠다.

올해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더불어 ‘캡틴 마블’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흥행을 주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캡틴 마블’은 마블 최초로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캡틴 마블 탄생, 닉 퓨리의 과거 이야기가 담겨 마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인 ‘캡틴 마블’은 3월 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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