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남녀의 비밀이 드러나는 ‘질투의 역사’가 3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질투의 역사' 포스터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뒀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0년 만에 재회한 다섯 남녀의 모습과 그들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10년 만에 재회한 밤에 어색하게 인사를 건네는 수민(남규리)과 그녀를 보며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 불편한 표정을 짓는 네 사람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질투의 역사' 예고편 캡처

이어 “이런 얘기까지 하면 안 되는데...”라는 진숙(장소연)의 대사가 비밀스러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가장 뜨겁고 잔인한 진실’이라는 카피와 함께 전개되는 다섯 남녀의 과거에는 사랑과 질투로 얽히고 설킨 이들의 모습이 담겨 그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질투의 역사'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질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멜로로 영화 '순애'와 '길'로 각각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인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질투의 역사' 예고편 캡처

여기에 남규리, 오지호, 장소연, 김승현, 조한선까지 내공있는 배우들이 완성도 높은 연기 호흡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질투의 역사’는 3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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