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3’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 ‘드래곤 길들이기 3’가 예매율 역주행을 시작하며 예매율 TOP2를 기록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3’는 31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뺑반’ 예매율을 제치며 ‘극한직업’에 이어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설 연휴에 앞서 예매율 역주행에 성공한 ‘드래곤 길들이기 3’는 외화 흥행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

CGV 골든에그지수를 비교해도 ‘극한직업’ 97%와 동률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한 ‘뺑반’ 85% 대비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중이다. 또한 CGV 예매율도 17%를 기록해 지난해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와 동일한 지수로 외화 흥행을 이끈 화제작의 바통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역주행을 신고한 ‘드래곤 길들이기 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다.

30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 3’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