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TOP2로 비비와 카더가든이 결정된 가운데 MC 전현무의 TOP 2 호명 순간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2일 생방송된 SBS 신개념 음악예능 ‘더 팬’은 비비, 카더가든, 임지민 TOP3의 세미 파이널 결정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생방송 결승전을 펼칠 마지막 TOP2로 카더가든이 호명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또 이날 TOP3 무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주인공은 마크 론슨의 ‘Uptown Funk’를 부른 임지민이었다. 핑크색 수트로 멋을 낸 임지민은 발랄한 매력과 함께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청률을 6.5%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방송은 TOP3의 단독 무대와 비비X윤미래, 카더가든X장혜진, 임지민X민재휘준의 콜라보 무대까지 공개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시청자 문자점수도 수시로 바뀌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된 가운데 최종 결과는 비비와 카더가든이 각각 1, 2위를 거머쥐었고, 임지민은 탈락하게 됐다.

임지민은 “훗날 데뷔를 하게 되더라도 ‘더 팬’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찌미애정단’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더 팬’은 오는 9일 생방송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사진=SBS '더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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