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건후가 귀염뽀짝 꽃도령으로 변신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매일이 설레는 날이야’를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나은-건후 ‘건나블리’ 남매는 울산 향교로 출격해 예절 교육을 받는다. 예의바름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나은이의 모습이 시청자를 흐뭇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공개된 사진 속 나은이와 건후는 한복을 차려입고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모자부터 한복까지 찰떡 소화하는 나은-건후 남매가 귀엽고 사랑스럽다. 특히 나은이는 곱게 손을 모으고 절하는 법을 배우는 대견한 모습을 보였다. ‘똑 부러짐’의 대명사 나은이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예절교육에 푹 빠져있는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건후의 깜찍한 사과 머리, 통통한 볼살이 심쿵을 유발한다. 건후는 울산 향교가 마음에 들었는지 까르르 웃는가 하면 기분 최고조를 기록, 모두를 미소짓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나은-건후 남매는 울산 향교에 방문해 예절교육에 돌입했다. 포스 넘치는 선생님의 등장에 나은이는 바짝 긴장했으나 곧이어 손을 번쩍 든 채 발표를 하는가 하면 예절교육에 열중하는 등 순식간에 모범생에 등극했다. 평소 똑 부러지는 면모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나은이가 이날 예절교육을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3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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