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1일 오픈한 뮤지컬 ‘팬텀’이 전석 기립박수와 뜨거운 반응 속 지난 17일 공연을 끝으로 세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EMK 제공

국보급 보컬 황제 임태경, 믿고 보는 배우 정성화, 대체불가 매력보이스 카이와 함께 최고의 소프라노 임선혜,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프리마돈나 김주원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번 ‘팬텀’은 변치 않는 작품성과 아름다운 넘버, 가슴 아픈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5년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 뒤 독보적 흥행 광풍을 일으키며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한 최고의 흥행작. 또한 2015년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팬텀’의 마지막 공연까지 함께한 관객들은 “화려한 무대, 배우들의 열연, 멋진 발레! 그야말로 종합예술” “몇 번을 봐도 눈물나는 엔딩씬. 막공이 아쉬워요” “보내기 아쉬운 ‘팬텀’! 사연으로 꼭 돌아와주세요” “눈호강, 귀호강을 하고 싶다면 단연 ‘팬텀’” 등 현장감 가득한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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