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예고편 공개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 예비 관객들이 예고편을 두고 다양한 추측과 해석들을 양산해내고 있다.

‘어스’는 전작 ‘겟 아웃’을 통해 미국 사회의 인종 차별 문제를 신선한 설정과 참신한 스토리로 그려낸 조던 필 감독의 작품답게 예고편 곳곳에 다양한 은유와 상징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예고편을 본 관객들은 영화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는 우리와 똑같이 생긴 수상한 존재의 정체는 물론 그들이 들고 있는 골드 시저, 철창에 갇혀 있는 토끼들 등 예고편에 등장하는 소재들에 의문을 던지며 다양한 해석과 함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 담겨 있는 다양한 상징을 찾기 위해 이례적으로 예고편을 N차 관람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어스’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입증하고 있다.

사진=UPI 코리아 공식인스타그램

국내 팬들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한 ‘어스’의 예고편을 관람한 예비 관객들은 “가족 모두가 다중인격인 건가? 벌써부터 소름”(yong**), “미래에서 온 자신들이지 않을까? 예고편 보니 빨리 보고 싶다. ‘겟 아웃’보다 더 무서울 것 같은 느낌!”(cine***), “‘겟 아웃’처럼 사회적 비판도 담겨있을 듯”(sy***), “예고편만으로 섬뜩하고 심장이 쫄깃해진다”(yy2***) 등 다양한 해석과 함께 영화에 대한 담론을 더욱 뜨겁게 만들며 ‘어스’만의 깊이 있는 상상력에 감탄을 내비쳤다.

영화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 이처럼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만드는 화제작 ‘어스’는 3월 27일(수)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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