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건이 독립운동가로 변신한다.

이윤건의 소속사 측은 오느 3월1일~2일 양일간 방송예정인 KBS1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드라마 ‘그날이 오면’ 2부작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그날이 오면’에서 이윤건은 독립운동가 이종일 역을 맡았다. 이종일은 3.1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쇄하고 배포했던 비운의 독립운동가이다.

3월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1부 ‘인쇄기를 돌려라!’에서는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라는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기미독립선언서에 얽힌 비화가 공개된다. 2부 ‘우리는 자주민이다’는 2일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최근 2019년 최고의 화제작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중전의 아버지 부원군 유호준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던 이윤건은 영화 ‘관상’(2013) ‘명당’(2017) ‘강철비’(2017) ‘내게 남은 사랑을’(2017) ‘궁합’(201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3.1운동 100주년 기념 KBS1 특집 다큐드라마 2부작 ‘그날이 오면’은 3월 1일 밤 10시와 3월 2일 밤 9시40분 각각 방송된다.

사진=엠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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