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탄생하고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드러났다.

사진='생일' 코멘터리 영상 캡처

4월 3일 개봉을 확정한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이 진심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영화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올린 모두의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생일’의 사전 리딩 현장부터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자 영화 탄생의 계기가 된 생일 모임 장면까지 지금껏 본 적 없던 비하인드 장면들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시’ ‘밀양’ 등 이창동 감독 작품들에서 연출부로 활동하며 내공을 쌓은 이종언 감독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과 아빠 정일 역을 맡은 설경구, 엄마 순남 역의 전도연이 선보이는 감정 폭발 연기력이 ‘생일’을 더욱 담담하고 단단하게 만들었다.

특히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 18년 만에 만난 설경구와 전도연의 부부 케미가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시대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을 성사시킨 이종언 감독은 다큐멘터리 ‘친구들: 숨어있는 슬픔’ 연출과 ‘세월호 세대와 함께 상처를 치유하다’ 캠페인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세월호에 관심을 가지며 ‘생일’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탄탄한 연출, 연기로 잊지 못할 그날의 이야기를 펼칠 ‘생일’은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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