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원작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주연배우 다나카 슌스케가 내한을 확정했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개봉 전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시네마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수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일본 배우 다나카 슌스케도 25일 한국을 찾아, 기자간담회 및 무대인사에 참여한다.

전 세계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요시모토 바나나는 그녀의 작품들 중 ‘키친’, ‘아르헨티나 할머니’, ‘바다의 뚜껑’ 등이 영화화된 바 있다. 바나나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지금까지 내가 쓴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쓸 수 있었기에 소설가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힐 정도로 애정이 깊은 작품. 이번 바나나의 내한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니시야마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다나카 슌스케는 보이즈 앤드 맨의 일원으로 노래, 댄스,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365일 매일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인 그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다시 한번 한국에 찾아온다.

한편 요시모토 바나나와 다나카 슌스케의 내한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4월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트리플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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