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캡처

2일 스포츠경향은 로이킴이 성관계 불법촬영 영상이 공유된 ‘정준영 단톡방’ 참여자라고 보도했다. 로이킴의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으나 곧 로이킴이 보도 속 ‘김씨’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학업 문제로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로이킴은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로이킴의 소환 일정을 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로이킴이 2013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로이킴은 그 당시 이대에서 자신의 무대에 호응하던 학생들에게 “음기가 좀 필요했는데 오랜만에 음기 좀 느꼈다”고 발언해 비난을 받았다.

발언 이후 당시 온라인상에서는 여대에서 ‘음기’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로이킴은 곧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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