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의 최종 우승자는 이영지였다.

사진=Mnet '고등래퍼3' 캡처

12일 방송된 ‘고등래퍼3’에서 드디어 최종 우승자가 밝혀졌다.

모든 무대와 스페셜 무대가 끝나고 드디어 최종 순위가 공개했다. 6위는 양승호, 5위는 권영훈이었다. 이진우와 최진호는 1차 투표결과 단 3표 차이였다. 4위는 이진우로 최종 414점을 받았다. 3위는 최종 427점을 받은 이진우였다. 그는 “사실 3위까지 할 줄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1차 투표에서 456점, 42점으로 각각 1위, 2위였던 이영지와 강민수는 최종 우승후보가 됐다. 강민수는 “너무 다들 수고해서 누가 됐든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광의 1위는 바로 이영지였다. 그는 “감사하다”며 “이 영광의 순간 함께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지는 “제 마음 속의 1순위는 코드쿤스트, 더 콰이엇이다”라며 멘토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멘토 더 콰이엇은 "영지의 폭풍 성장에 한 번 가볼때까지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기를 닮았다"는 멘토의 말에 "비기말고 영지"라고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했던 이영지는 랩을 한 지 반년밖에 안됐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우승까지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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