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이 새친구로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 오현경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불타는청춘'

고운 벚꽃길을 가르고 달려온 차에서 나타난 새 친구는 바로 배우 오현경이었다. 봄 향기 물씬 나는 스카프를 곱게 두른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우아한 자태를 보여줬다.

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오현경은 이후 화장품 광고를 정복하며 CF계 광개토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후 드라마까지 영역을 확장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7년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은 최고시청률 40.2%, 2016년 ‘월계수양복점 신사들’ 최고시청률 36.2% 등 매 작품마다 흥행을 거뒀다.

그러나 이런 화려한 모습을 내려놓은 오현경은 양손 바리바리 비닐봉지를 들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다 져버린 벚꽃을 보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마중나올 친구를 기다렸다.

이런 가운데 오현경은 “화장실 갈 때 어떡해요?”라고 엉뚱한 질문으로 첫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