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한 플라스틱사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후 2시 48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한 플라스틱사출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째 화재 진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번 불은 공장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3시 48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일대를 통제하고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는 것을 막으며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청 측은 "금일 14시 48분 양촌읍 학운리 3510 일원 공장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재난 문자로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