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골술에 대한 빈성일 교수의 설명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EBS1 ‘명의’에는 빈성일 교수가 출연, 퇴행성 무릎 관절염 절골술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EBS1 '명의'

빈성일 교수는 “절이라는 건 자를 절자죠, 골은 뼈골자”라며 “뼈를 잘라서 형태를 맞춘다는 수술이 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관절 같이 관절의 내부를 잘라내지 않고 자기 관절을 쓸 수 있게 하면서 관절의 약 4cm 밑에서 뼈를 잘라서 형태를 잡아주고 거기를 금속물로 잡아주게 됩니다. 그러면 체중이 분산되는 형태의 관절을 만들 수 있죠”라고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쓸 수 있을 때까지 자기 관절 쓰는 게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손상이 더 진행되면 그때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게 좋다는 게 ‘명의’ 측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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