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가 흥행 순항을 예고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 ‘걸캅스’가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늘(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개봉 첫날인 9일에 7만47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110,556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15.7%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좌석판매율(9.6%)을 훌쩍 넘기며 박스오피스 TOP 5중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영진위 통합전산망,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 24,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2위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5월 극장가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걸캅스’는 여성 관객과 10대, 20대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CGV 홈페이지의 관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여성 관객 예매율이 76%를 차지한 것은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의 경우 여성 관객 96%, 10대 관객 99%, 20대 관객 96% 등 월등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걸크러시 콤비를 전면에 내세워 신종 디지털 성범죄를 일망타진하는 과정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걸캅스’에 여성 관객들과 10대, 20대의 젊은 관객들이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5월 극장가의 새로운 다크호스 ‘걸캅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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