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이 인플루언서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윤주,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 아이린, 정혁이 출연해 모델과 연예 생활 병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린은 K-뷰티와 패션을 알리는 전도사로 미국과 국내에서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미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살려 자신에 대해 영어로 소개했다.

그는 “행사를 많이 다녀서 긍정의 행사 말투가 탄생했어요”라고 말한 뒤 김진경의 볼에 자신의 볼을 갖다대며 “오 마이 갓, 하이 베이브!”라고 행사식 인사를 재현했다.

아이린은 벌떡 일어나 유재석과 조세호에게도 행사식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열정적으로 인사를 하다가 귀걸이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