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가 심권호에게 잔소리 폭격을 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이만기와 심권호가 경기 중에 티격태격하며 ‘톰과 제리’ 콤비를 선보였다.

이날 어쩌다FC 안정환 감독의 대망의 데뷔전이 펼쳐졌다. 어쩌다FC 멤버들은 한골이라도 넣기 위해 애를 썼지만 7골 넘게 먹히도록 제대로된 공격 한번 하지 못했다.

특히 이만기는 경기 내내 심권호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는 “권호야 뛰어 잡아. 잡아줘 니가 잡아줘”라고 소리치며 심권호에게 수비를 지시했다.

심권호는 투덜대다가도 이만기의 말을 듣자마자 상대 공격수에게 돌진했다. 하지만 수비는 결국 뚫렸다. 상대 선수의 패스 미스로 위기를 벗어나자 이만기는 “권호야 니가 뺏겼으면 다시 잡아줘야지”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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