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과 차은우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7월 17일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8일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의 메인포스터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으로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번에 공개된 ‘신입사관 구해령’ 메인포스터에는 해령과 이림은 바닷가를 거닐며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푸른 여사관복을 입은 해령과 노란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고 있는 이림은 바닷가 모래의 촉감을 고스란히 느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신발까지 벗어 던진 채 맨발로 모래를 밟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각자를 얽매고 있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오롯이 서로를 마주하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속 ‘대군을 이렇게 만드는 여인은 너 하나다’라는 대사는 해령이 이림에게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것을 짐작하게 해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과연 해령이 이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림이 해령을 만나 어떻게 성장할지 두 사람의 로맨스 실록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신세경과 차은우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각자 맡은 역할의 면면을 찰떡같이 표현해 내며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자 현장에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봄밤’ 후속으로 7월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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