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어쩌다FC 두번째 서포터스가 될 예정이다.

2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 국민 서포터스 1호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만기의 씨름 후배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수박을 보내며 선배 이만기의 체면을 세워줬다. 이에 허재가 농구 후배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허재는 “강호동이 수박을 보냈는데 너는 뭘 보낼래?”라고 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허재가 “홍삼 가져와”라고 하자 서장훈은 “뭘 보내라고요? 홍삼이요?”라며 모른 체 했다.

통화를 이어가던 허재는 “네가 여기 그냥 나 대신 있으면 안 되겠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두 번째 서포터스가 될 것이라고 약속해 어쩌다FC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