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이 결혼한 친구를 부러워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결혼한 친구를 부러워하는 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수향은 이날 하루를 같이 보낸 친구를 집앞까지 바래다줬다. 친구가 남편과 통화를 하며 장난을 치는 모습에 임수향은 부러움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친구는 “남편이 요즘 어학연수 이야기를 계속한다. 하고 싶은 거 있으면 다 하라고 하더라”며 대외활동을 권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임수향은 이런 모습도 부럽다고 털어놨다. 임수향은 “나한테 없는 안정됨이 있는 거예요”라며 “내 편, 남편이 있고 의지할 수 있는 내 편이 있다는 게 부럽죠”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홀로 집에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오이 칵테일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이어트를 위해 노래방을 갔다던 말과 달리 고칼로리 마른 과일까지 더하는 임수향의 모습에 성훈은 “저게 살이 엄청 찐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