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를 쫓는 데엔 시원한 샤워만한 것이 없다. 폭염이 한풀 꺾였다곤 하나 여전히 무더운 요즘엔 치솟는 불쾌함과 꿉꿉함 탓에 여러 차례 샤워를 하게 되는 날이 많다. 하지만 샤워 후 만끽하는 상쾌함 뒤엔 생각해봐야 할 몇 가지 문제들이 있다. 필환경 시대에 우리 몸과 지구의 열을 식혀줄 친환경 샤워 아이템에 주목해 보자.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매직솝’은 페퍼민트 오일의 짜릿한 쿨링감으로 여름 샤워를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올인원 클렌저다. 합성계면활성제를 비롯, 파라벤이나 인공 향 등 합성화학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를 담아 자연에서 무해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용기에는 100% PCR 플라스틱, 즉 이미 소비자가 한 번 사용했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올리브 오일과 코코넛 오일 등 5가지 유기농 오일이 땀과 피지 등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정해주며 여름철 불쾌한 체취를 제거하고 상쾌한 페퍼민트 향을 남긴다. 풍성한 거품을 몸에 올린 뒤 바로 씻어내지 않고 10~20초 후에 헹궈 주면 더욱 시원하다.
더피커의 ‘천연 수세미 목욕장갑’과 ‘스펀지’는 수세미 열매의 섬유질을 화학 처리 없이 자연 그대로 활용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섬유의 샤워장갑이나 스펀지와 달리 일반 쓰레기로 분류돼 흙 속에서 자연 분해된다. 섬유질 사이의 수많은 구멍에 의해 적은 양의 클렌저로도 풍성한 거품이 만들어지며 구멍 사이의 공간에 피부에서 탈락된 각질이 붙잡혀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칫솔 대와 면봉 대 역시 작지만 엄연한 플라스틱이며 버려지는 양 또한 막대하다. 더 험블 코리아의 ‘친환경 대나무 칫솔’은 모소 대나무 칫솔대와 BPA 검출 기준을 충족한 칫솔모로 제작됐다. 플라스틱 대를 사용한 칫솔과 달리 칫솔 머리 부분이 마모되어도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폐기 후 자연에서 분해된다. ‘험블 내츄럴 컬러 면봉’ 역시 100% 대나무대로 만들어져 잘 부러지지 않는다. 면봉 머리는 천연 목화솜과 천연염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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